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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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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동기중에 정말 형광등 100만개의 후광이 느껴지는 여성분을 보고 한눈에 뻑감..
 
대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CC에
 
자취하는 여자친구였음..
 
 
여자친구가 등록을 늦게 해서 인지 자취방을 어렵게 구해서
 
구석에 짱박힌 정말 음산한 곳이었음..
 
 
그래도 여자친구와 둘이 있으면 지옥에 있어도 행복하기에...(오유인들은 모르실지도...)
 
언제나 매일 매일
 
공강시간에는 여자친구 자취방에가서..
 
밥도 해먹고 여자친구 무릎을 베고 누워 야동도 보고 장난치고 알콩달콩 연애 하고 그랬음
(워낙 개방적이고 쾌할한성격이라 우린 그런똘아이 짓을 많이했음)
 
그당시 세대에 대학생활이란게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그런 시절이었기에
 
본인도 여자친구 자취방에 잘때가 많았고... 외박이 많다 보니 거의 매일 24시간에 가깝게 붙어있었음..
 
서로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그래서..
 
집에 가면 새벽에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온다거나
 
자는지 확인 문자가 많았음..
 
 
 
그땐 커플만이 느끼는 충동적 그리움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인가 새벽에 다급한 목소리로 여자친구에게서 울면서 전화가 왔음
 
깜짝 놀라 택시타고 자취방에갔는데..
 
 
자취방가는 길에 편의점에 여자친구가 서있다가
 
뛰어와서 여자친구가 날껴안고 펑펑 우는것임..
 
 
한시간을 달래는데...
 
자초지정을 들으니
 
 
자는데 누가 자신의 발을 더듬는 착각이 들어서 비몽사몽하며
 
내가 몰래 들어와서 장난치는줄 알았다함..(여자친구 집 열쇠를 본인이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으으으으응~~ 왔어??"라고 말을 했는데 고요한 적막이 있어서 일어나 불을 켰는데 아무도 없었다함...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할려는데 신호중에 갑자기 미니 콤포넌트가 켜졌다고 함...
 
 
그래서 너무 겁나서 집에서 뛰쳐나와서 못들어가고 밖에서 날기다렸다함..
 
 
 
잘 달래서 집에 갔는데... 불만켜져 있고 고요했음..
 
'뭐야~ 미니콤포넌트도 꺼졌있네 ~ 너또 술먹었지..?!'라고 냄세를 맡아도 지극히 정상이였음..
 
 
새벽에 생쇼를 해서 졸려서 포풍취침에 들수 밖에 없었고 내품에서..
 
여자친구는 두려움에 울다지쳐 잠이 들었음..
 
 
그리고 다음날 정신차리고 여자친구와 다시 이야기를 하는데..
 
자세히보니 발목에 작은 찰과상이있었음..
 
그땐 그냥 나오다 다쳤겠지라 생각했음
 
 
미니컴포넌트가 왜켜졌지란 생각에  찝찝해서...
 
살펴 보려는데...
 
콘센트가 안꼽혀 있었음..
 
 
그때부터 솔직히 ... 멘붕이었음....
 
아무리생각해도 설명이 되지 않았음...ㅡ_ㅡ;;;;;;;;
 
그냥 이말도 안되는 상황의 틈새를 끼워 맞춰 가는데...
 
여자친구가 자는데 몇일을 누군가 만지는 느낌을 몇번이나 느꼇다고 하는것이었음..
 
가끔 제가 자고가고 술먹다가 와서 자고가서 나로 착각하고 그냥자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굉장히 선명하게 느껴지고 무서워서 새벽에 본인에게 연락을 했던것이라 했음
 
근대 팔자좋은 남자친구는 잠을 잤으니....
 
 
그간 고통에 떨었을 여자친구가 너무 미안하고... 결정적으로 미니콤포넌트에 알람기능이 없다는걸 알고...
 
집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했음.....
 
집세를 포기하더라도 이사를 가기로 하고
 
집을 알아보는 동안 몇일은 다른여자동기에게 부탁하고 여자친구를 몇일 재우고 이사할집을 구하게 되었음
 
공교롭게도 이사전날이 친구 생일이라 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혼자 여자친구 자취방에서 잘수밖에 없었음..
 
 
그래도 남자인데 나 무섭다고 여자친구를 거기에 같이자자고 할수도없었고..
 
여자친구의 위치가 있었기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집에 자고가는걸 오픈할 상황도 아니였음
 
찝찝함에도 술에 떡이 되서 잠이들면 귀신이고 나발이고...
 
건드려도 모르겠지... 라고 생각하고..
 
술에 떡이되어 여자친구집에 갔음..
 
 
그때 안건데..진짜 음산한 기운은 ..술기운도 깨운다는걸 처음 알았음;;;;;;;;;;
 
혼자 잘생각에 아찔해지니 점점 술기운은 사라져가기고 너무 졸려서
 
편의점에서 소주한병을사서 벌컥벌컥 들이키며 여자친구 자취방으로 입성했음..
 
 
그새벽에 그적막감과 음산함은......아직도 오싹함..
 
아 졸려 ~주글거같아 라고 혼자 말하고 남은소주를 원샷하고 잠이들었음.........
 
포풍취침에 들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 코 좀 그만 골아...'
 
' 코 짤라 버리기전에 그만 골아....'
 
라고 희미하게 들리는것임............
 

 
순간...아..이거구나................
 
어떻게 하지란 생각에 진짜 수많은 생각을 했음..........
 
그냥 이대로 다시 잠에 들것인가..
 
확인을 할것인가..
 
어찌 계속 자는 척을 할지등등.................
 
미칠지경이었음..

그러다 문득... 확인하고 싶었음..
 
정말 귀신이 있나?!
 
(여자친구 무릎베고 같이 야동보는 괴팍한 놈이니... 그정도 호기심이야;;;;;)
 
본인은 언제나 벽에 밀착해서 벽보고 잠을 자기에....
 
눈을 아주 살짝뜨고 뒤척이면서 자세를 바꾸면서 귀신이 없으면 그냥 불을 키고 날세면 되겠지란 생각을 했음...
 
 
불켜져있는데 귀신이 어쩌겠음?!
 
이라 생각하고
 
 살짝 실눈을 떳음..........
 
 그런데 진짜 코앞에... 남자귀신이 파란눈을 뜬채로  내얼굴을 마주보고 있었음..................
 
 
 
 
그상태로 기절하고 다음날 여자친구가 와서 깨우고서야 정신차리고 이사를했음..
 
 
여자친구가 무서워 할까봐 말은 안했지만..
 
이사 후 로도 여전히 그친구는 더듬는 느낌을 몇번 느꼈고
 
 6개월 후 헤어지고 더이상의 귀신에 대한 느낌이야기는 못들었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인이 본 귀신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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